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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덴마크 바이오 스타트업과 건강기능식 시장 진출 나선다

기사입력 2024.02.01 15:45
  • 비보존제약이 덴마크 바이오 스타트업 Alcolase ApS와 알코올 분해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고 1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비보존제약
    ▲ 이미지 제공=비보존제약

    Alcolase ApS는 위장에서 알코올 분해 효소를 활성화하는 알코올 불내증 치료제(Alcoholic Intolerance) 개발 기술을 적용한 알코올 분해제를 개발하고 있다. 알코올 불내증이란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낮아 소량의 술만 마셔도 홍조, 빈맥 등 이상 증상과 함께 대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비보존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Alcolase ApS의 알코올 분해제 개발에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Alcolase ApS는 2025년 알코올 분해제 개발을 완료해 2026년 국내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알코올 분해제 연구 개발에 특화된 Alcolase Ap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의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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