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뷰티 인플루언서 ‘아우라M’, 화상환자 치료·소방관 복지 위해 1천만 원 기부

  • 이형준 기자
기사입력 2024.01.31 13:46
  • 사진제공=아우라M
    ▲ 사진제공=아우라M

    뷰티 인플루언서 아우라M(아우라엠, 본명 이상민)이 유튜브 구독자 ‘알루아’와 함께 화상 환자들의 치료비와 소방관의 복지향상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재)베스티안재단에 기부했다.

    아우라M은 지난해에도 ‘기부BOX’, ‘플리마켓’ 등 총 4가지의 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아우라M은 기부 이벤트의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한 구독자 ‘알루아’, 뷰티 브랜드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특히 이번 기부 이벤트에는 수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듀이트리, 라로슈포제, 라비앙, 로우퀘스트, 로즈프로젝트, 메디큐브, 민티드, 바이오디티디, 비플레인, 에스트라, 엠퀴리, 이즈앤트리, 토리든 총 13개 뷰티 브랜드가 제품 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아우라M은 현재 베스티안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S.A.V.E 캠페인’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 사진=유튜브 채널 '관리하는 남자, 아우라M' 캡처
    ▲ 사진=유튜브 채널 '관리하는 남자, 아우라M' 캡처

    아우라M은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소방관과 불의의 화상 사고로 고통받는 분들께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특히 이벤트의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해 주신 구독자 ‘알루아’와 나눔에 선뜻 참여해 주신 13개 브랜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인플루언서의 선한 영향력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가상 이상적인 활동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아우라M을 비롯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화상 환자와 소방관분들에게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 온전히 잘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우라M은 1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관리하는 남자, 아우라M’을 통해 스킨 및 바디케어, 추천 코스메틱,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피부과 시술까지 다양한 뷰티 정보들을 제공하며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그루밍북 ‘맨즈 그루밍’이 있다.

  •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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