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탤런트뱅크, 숨은 경력직 찾아주는 ‘전문가 인재추천 서비스’ 출시

기사입력 2024.01.30 11:29
  • 탤런트뱅크가 숨은 경력직을 찾아주는 ‘전문가 인재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탤런트뱅크
    ▲ 이미지 제공=탤런트뱅크

    탤런트뱅크의 전문가 인재추천은 기존 채용플랫폼 프로필 서치 기반 헤드헌팅(서치펌) 서비스에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 서치를 결합한 ‘투트랙 서치(2-Track search)’ 방식이다. 현재 각종 채용플랫폼에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구직(이직) 활동을 하고 있는 약 400만 명의 ‘적극적 구직자’, 프로필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잠재적으로 이직 의향이 있는 약 1,400만 명의 ‘샤이 경력직’을 타깃으로 차별화된 인재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유통회사 15년 차 마케팅팀장 포지션에 대한 채용 의뢰가 들어오면 홈페이지 공고 등록과 함께 해당 분야 및 업종과 관련된 탤런트뱅크 가입 전문가들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발송된다. 공고 알림을 받은 전·현직 전문가들은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채용사이트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숨겨진 인재를 추천할 수 있다. 

    전문가 인재추천을 통해 합격한 구직자에게는 취업축하금 50만 원을, 추천 전문가에게는 성공수수료를 지급한다. 아울러 합격자에게는 자동으로 탤런트뱅크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탤런트뱅크 전문가는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자문·리서치·시장조사·세미나·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산업 인사이트를 기업 고객에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 자문 서비스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재추천 헤드헌팅 업무 및 기업 의뢰 프로젝트 직접 수행도 가능하다.

    김민균 탤런트뱅크 대표는 “프로필을 외부 공개해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진 않지만, 현직에 만족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으면서도 더 나은 조건이라면 이직 검토를 해볼 숨은 인재들이 많다”며, “탤런트뱅크 전문가 인재추천 서비스는 기업에서 기존 서치펌 및 채용플랫폼을 통해서는 접촉할 수 없었던 경력직 인재를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