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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니, 젊고 힙한 브랜드로 리브랜딩…유통채널 다각화

기사입력 2024.01.29 17:00
  • 내자인에서 전개하는 백&액세서리 브랜드 오야니(Oryany)가 2024 S/S 시즌을 기점으로 리브랜딩을 단행해 젊고 힙한 브랜드로 재도약 한다고 밝혔다.

    2010년 뉴욕에서 론칭한 오야니는 2014년 한국에 첫 선을 보인 후 주요 백화점 영업망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후, 2019년과 2020년에는 ‘로티’, ‘루키’ 아이템을 연속으로 히트시켰다. 오야니는 20~30대 고객층의 니즈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브랜드 컨셉을 재정립하고, 로고, 상품, 가격 등의 변화를 주는 리뉴얼을 단행한다.

  • 오야니 2024SS 캠페인 화보 /사진=오야니
    ▲ 오야니 2024SS 캠페인 화보 /사진=오야니

     먼저, 2024SS 시즌부터 브랜드의 메인 컬러를 생동감 있는 오렌지로 정하고, 더욱 간결하고 캐주얼한 느낌으로 로고를 정돈했다.

    디자인은 영&트랜디한 1960~1970년대 웨스턴 컬처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 미니멀 무드와 클래식한 형태가 조화를 이룬 상품들을 선보인다. 각각의 아이템들은 신규 로고 레터링과 오야니 모로칸 심볼을 레트로 감성으로 재해석한 락 장식, 청키한 감성의 메탈 포인트 장식 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패브릭 원단 아이템을 종전보다 20%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대도 종전보다 낮춰 온라인 매출 성장을 도모한다. 가죽 아이템의 경우 종전 20~30만원 대에서 10만원 후반~20만원 대로, 패브릭 원단 아이템은 이보다 낮은 10만원 초중반 대로 출시해 20~30대의 접근성을 높였다.

    리브랜딩과 함께 온라인 유통채널도 다각화한다. 현재 주요 유통 채널인 백화점몰 및 CJ, GS홈쇼핑, 롯데아이몰 외 2024년에는 퀸잇, 29CM, HAGO 등 패션 플랫폼 매출을 확대하고, W컨셉 등 신규 채널 입점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몰은 비주얼 중심으로 개편하고, 상품 카테고리 및 상세페이지를 단순화시켜 원하는 상품과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개선한다.

    한편 오야니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담대하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이들을 조명하는 ‘캐치 더 오야니’ 캠페인을 펼친다.

     오야니 2024 S/S 아이템들은 백화점 및 쇼핑몰 오야니 매장 및 웹사이트, 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야니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채널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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