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의 신곡을 선물받는다.

지난 28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안드레아 보첼리는 오는 3월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하는 김호중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을 선물한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국내 최초로 KBS 70인조 교향악단과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하는 김호중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호중은 아시아 최초로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의 홍보대사로 발탁된 바 있다. 특히 안드레아 보첼리는 김호중이 이탈리아에 방문할 당시 자택에 초대했을 뿐 아니라 공연을 제안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이로써 김호중은 성악계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합동 공연에 이어 안드레아 보첼리의 러브콜까지 받으며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3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