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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26일이 아닌 오늘 오후에 방한한다. 방한 목적은 엔비디아에 대항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 업체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샘 올트먼은 오늘 오후 한국에 방문한다. 오늘 저녁에 방문, 내일 일정을 소화한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미팅 시간은 기존 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늘렸다. 이 시간동안 국내 반도체 업체들을 만날 예정이다. 비행기 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오후 4시 반에서 5시반 사이 도착이 예상된다.
샘 올트먼은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투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평택공장은 삼성의 반도체 생산시설로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곳에서 삼성전자의 생산 능력 등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만나 AI 반도체 HBM 공급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구아현 기자 ai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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