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여행업계,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 강화 눈길

기사입력 2024.01.22 17:46
  • 여행업계가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행을 한번 갈 때 제대로 가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사진제공=하나투어
    ▲ 사진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의 하이엔드 맞춤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캐나다 온타리오 일주 9일’은 토론토, 킹스톤을 지나 알곤퀸 주립공원이 있는 오타와를 방문하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한다. 상품 가격은 1,800만 원으로 최고급 호텔과 식사는 물론 비즈니스석 이용, 제우스 고객 전담 가이드 서비스, 단독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퀘벡을 관광하는 하이엔드 동부 일주 상품도 있다. ‘캐나다 동부 9일’은 제우스월드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페어몬트에서 숙박하고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온타리오 골프 상품, 로키마운티니어/로키일주 등 하이 밸류 게스트를 위한 다양한 캐나다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노랑풍선
    ▲ 사진제공=노랑풍선

    노랑풍선은 터키항공과 함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보다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페인, 그리스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전 일정 유럽 전문 인솔자의 동행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기내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 일정 4성급 호텔에서의 숙박과 조식 제공 스페인과 그리스 간 국가 이동 시 항공기 탑승으로 여행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또한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각국의 특식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출발이 가능하며 ▲가톨릭과 이슬람의 문화가 혼합된 '메스키다 사원'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비야 대성당' ▲이슬람과 기독교 건축 양식이 공존하는 '알람브라 궁전' ▲세계 3대 운하 중 하나인 '고린도 운하' ▲고대 그리스 미술의 절정으로 손꼽히는 ‘파르테논 신전’ 등 해당 국가에서 꼭 방문해야 할 랜드마크 뿐만 아니라 ▲중세 요새도시 ‘톨레도’ ▲절벽 도시 ‘론다’ 등 스페인 소도시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메이저 골프대회 패키지 2종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골프투어를 강화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4개의 메이저 골프대회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고품격 프리미엄 골프투어 카테고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했던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는 1,960만원에 이르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출시 2주만에 44개(7월25일, 27일 총 2회 출발) 전 좌석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US오픈 챔피언십 패키지는 오는 6월 13일 7박 9일 일정으로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20명 한정)를 이용해 인천에서 애틀란타로 출발하며, 금액은 1인 3,590만원(각종 세금 포함)이다. 고품격 프리미엄 골프투어를 지향하는 이번 2종의 패키지는 항공편부터 숙박, 식음료까지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의 3라운드 및 최종 라운드를 마음껏 관람할 수 있으며 VIP 전용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케이터링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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