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다림바이오텍, 강원도 원주 생산공장 증축…연구개발 및 품질 강화 기대

기사입력 2024.01.16 11:22
  • 만성질환 특화 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 김상기)이 생산공장을 증축했다고 16일 밝혔다.

  • 다림바이오텍이 지난달 증축 완료한 원주 생산공장 /사진 제공=다림바이오텍
    ▲ 다림바이오텍이 지난달 증축 완료한 원주 생산공장 /사진 제공=다림바이오텍

    다림바이오텍은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대지면적 22,839㎡의 원주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EU GMP(우수식품·의약품의 제조·관리 기준) 급의 최적화된 제조시설이 갖춰진 원주공장은 다림바이오텍의 블록버스터 제품인 ‘디카맥스디정’을 비롯해 당뇨, 폐경, 갑상선, 아토피 등 내분비 및 대사성, 성호르몬 관련 의약품 등 전문의약품 46개 품목과 일반의약품 12개 품목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사측은 이번 증축이 중앙연구소와 POP 연구실, 품질보증팀 등 연구개발 및 품질 유관부서를 중심으로 진행해 연면적 1,281.39㎡를 추가 확보했다며, 작업 환경의 효율화로 의약품 품질 수준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종섭 다림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증축으로 다림바이오텍의 연구개발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과 높은 품질력으로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고, 다림바이오텍이 지속해서 추진해 온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생산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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