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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결함 타이어 조기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약 270만대의 자동차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표준서비스 범위 중 타이어는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타이어 상태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시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검사소 방문 차량 가운데 타이어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고객 및 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 시행 및 제품 할인권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타이어 관리 및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 관리 홍보 영상, 타이어 제품 가이드 북 등 안전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실감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 체결을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이 공단을 통해 차량뿐만 아니라 타이어에 대한 정보를 얻고 동시에 안전과 타이어가 직결되는 중요성을 인지해 타이어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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