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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금빛으로 빛나는 루이 비통 도산 스토어, 2024 S/S 남성복 컬렉션 공개

기사입력 2024.01.13 06:33
  • 루이 비통 스토어 외부 전경/사진=루이 비통
    ▲ 루이 비통 스토어 외부 전경/사진=루이 비통

    금빛 루이 비통 다미에 패턴의 루이 비통 도산 매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루이 비통은 지난 4일 2024 SS(봄·여름) 남성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도산 스토어에 12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퍼렐 윌리엄스가 처음 선보였다.

    퍼렐 윌리엄스는 래퍼이자 힙합 가수, 음악 프로듀서로,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번에 2023년 루이 비통 남성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루이 비통의 브랜드 DNA와 그의 독창성이 만나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준다.

  • ▲ 루이 비통은 12일 퍼렐 윌리엄스가 처음 선보이는 2024 S/S 남성 컬렉션을 도산 스토어에 12일 공개했다. /영상=김진수PD

    2024 S/S 남성 컬렉션은 생명의 원천인 태양에 주목했다. 태양에서 받은 영감은 그래픽의 선 줄기, 색상 팔레트의 따뜻함, 의상과 액세서리에 입힌 금속 장식의 빛나는 표면 등 컬렉션 전반에 표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다양성과 혁신적인 제품을 비롯해 퍼렐 윌리엄스의 시그니처인 진주와 크리스탈의 의상들이 눈에 띈다. 또한, 컬렉션 전반에 걸쳐 루이 비통의 이니셜을 ‘LVERS’라는 새로운 문화의 상징으로 표현했다.

    퍼렐 윌리엄스는 “루이 비통 2024 S/S 남성 컬렉션은 댄디, 컴포트, 리조트, 스포츠 그리고 매 시즌 선보이는 하우스의 핵심 제품들까지 누구에게나 어느 곳에든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 매장 외관과 내부를 골드 컬러를 반영 루이 비통 도산 스토어는 다양성과 혁신적인 제품을 비롯해 퍼렐 윌리엄스의 시그니처인 진주와 크리스탈의 의상들이 눈에 띈다. /사진=김경희
    ▲ 매장 외관과 내부를 골드 컬러를 반영 루이 비통 도산 스토어는 다양성과 혁신적인 제품을 비롯해 퍼렐 윌리엄스의 시그니처인 진주와 크리스탈의 의상들이 눈에 띈다. /사진=김경희

    루이 비통 도산 스토어는 총 3층으로 매장 인테리어부터 특별한 제품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컬렉션의 특징을 보여준다.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인 만큼 매장 외관은 물론 내부 곳곳을 골드 컬러를 반영했다. 퍼렐 윌리엄스가 새롭게 해석한 루이 비통의 헤리티지인 모노그램 패턴부터 다미에 패턴과 카모플라쥬 패턴을 결합한 다모플라쥬 패턴을 매장 곳곳에 더했다.

    3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겨울철 대표적인 스트리트 푸드인 붕어빵을 루이 비통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또한,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출력 후 종이 액자에 넣어주고, 루이 비통 로고가 담긴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단,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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