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GC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의원 인체유래물은행 개설

기사입력 2024.01.11 10:38
  •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인체유래물은행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0일 GC녹십자의료재단 IT센터에서 녹십자의원 인체유래물은행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GC녹십자의료재단
    ▲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0일 GC녹십자의료재단 IT센터에서 녹십자의원 인체유래물은행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GC녹십자의료재단

    GC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의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질병관리청의 허가에 따라 기증 동의 및 기탁 등의 절차를 거쳐 혈액, 소변 등 인체유래물 및 역학·임상·검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품질 확인을 통한 고품질 인체 자원 보존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보건의료 연구 및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은행에 보관된 고품질 인체 자원을 연구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최근 질병 예방 및 개인 맞춤형 치료 등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인체 유래물 활용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런 흐름에 맞춰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인체유래물은행을 개설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인체 유래물을 수집하고 고품질의 연구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체 자원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