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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하만, 삼성과 車 내 경험 혁신

기사입력 2024.01.10 16:05
  • 하만 익스플로어-레디 비전 QVUE /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
    ▲ 하만 익스플로어-레디 비전 QVUE /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

    삼성전자의 전장 자회사 하만은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레디 제품(Ready product)'의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레디 제품 포트폴리오에 새로 추가한 제품들은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소비자를 위한 안전, 개인화 및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다. 여기에는 삼성의 기술을 사용한 하만의 새로운 레디 커넥트 TCU(Ready Connect TCU), Neo QLED가 탑재된 레디 비전 및 레디 디스플레이 제품들, 소비자 경험을 강화해주는 삼성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디 업그레이드 어드밴스, 그리고 레디 케어를 위한 생체 및 스트레스 감지 기술 개발이 포함된다. 확장되는 레디 제품 포트폴리오의 신제품들은 삼성의 소비자 제품의 혁신 기술을 활용해 풍부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

  • 하만 CES 2024 부스 /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
    ▲ 하만 CES 2024 부스 /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크리스천 소봇카 사장은 "하만과 삼성의 시너지 효과는 우리가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목격한 변화만큼 혁신적"이라며, "삼성의 선도적인 소비자 기술 포트폴리오와 하만의 독보적인 자동차 전문성이 결합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변화를 더 빨리 예측하고, 설루션을 더 빠르게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어 "업계가 첨단 연결성, 인공지능(AI), 전자화 등과 같은 기술로 인해 계속해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경험을 통해 향상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이 승자가 될 것"이라며, "하만과 삼성은 함께 고객들이 이러한 변화에 따른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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