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쿠팡, 포트메리온·샤오미 등 해외 인기 브랜드 확대

기사입력 2024.01.10 11:34
  • 쿠팡이 해외 브랜드 상품을 로켓배송 하는 ‘쿠팡수입관’을 열어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6월 쿠팡 수입관을 개설한 이후 전체 브랜드가 300여개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맛있는 단백질 보충제’로 잘 알려진 비에스엔 신타6와 충전기 어댑터와 케이블로 유명한 베이스어스가 새로 추가됐다.

  • 사진=쿠팡
    ▲ 사진=쿠팡

    쿠팡 수입관은 식품, 가전, 뷰티, 패션 등 폭넓은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췄다. 쿠팡수입관에는 영국 명품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을 비롯해 TCL·스탠리·그랜레스트·빅트랙·샤오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쿠팡수입관 상품은 해외 상품을 한국에서도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고, 간편하게 교환·환불도 가능하다. 모든 상품은 국내 안전성 기준과 검사 기준을 통과한 정식 수입 상품으로 쿠팡이 직접 수입 및 통관을 진행한다.

    쿠팡은 새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쿠팡수입관 인기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식품·가전·홈인테리어 등 전체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인기 브랜드 셀렉션을 모아 고객 선택지와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해외 브랜드를 늘려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의 모회사인 미국 쿠팡 Inc은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명품 의류 플랫폼 ‘파페치(Farfetch)’를 인수하고, 5억 달러(약 6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쿠팡은 “회사는 이번 인수로 4000억 달러(약 520조원) 규모의 글로벌 개인 명품 시장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