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2024년 한중 ‘협력교류의 해’ 발대식 및 강소성문화관광 제휴 협력 설명회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중국 강소성문화관광청 및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 주최했다.

'수운 강소, 한국에 새해맞이 축복의 말 전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중 양국의 주요 정부 기관, 관광업계, 항공사, 언론사, 한중 문화 교류 사절 및 일반 시민 대표 100여 명이 참여했다. 본 행사는 ‘수운강소' 문화 관광 브랜드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한국 관광객에게 강소성 제품 라인의 실제 시행을 가속화하며, 강소 전역에 한국 지역 개방 및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강소성문화관광청 쉬순화 부청장, 주한중국대사관 겸 주한중국문화원 심효강(沈晓刚) 원장, 서울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 이창현 과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강시은 국장, 한국관광협회 조태숙 회장, 디지틀조선일보 글로벌미디어실 방성훈 국장이 함께 한 커팅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4 한중 ‘협력교류의 해’ 행사가 열렸다.

이후에는 행사 참석자에게 강소성의 매력을 자세히 알리기 위해 관광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강소성문화관광(한국) 마케팅 센터 하성기 부장이 중국 강남 지방의 시적이고 그림 같은 '중국 강남의 매력'을 생생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수운 강소-쌍성기’, ‘힐링여행, 강소성’, ‘매력적인 강남 고전’ 등 한국 시장과 어울리는 강소성 프리미엄 여행 상품 3개를 소개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관광협회 조태숙 회장과 강소성문화관광(한국) 마케팅 센터는 '중(강소성)한 우호 협력 문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양측은 강소 지역과 한국의 관광 시장 정보 상호 공유, 우호적인 고객 유치 등에 관한 협력에 합의했다.

본 행사에 참석한 서울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 이창현 과장은 "강소성의 매력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소성 문화관광청은 "한국 시장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한국까지 와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향후 강소성과 한국 간 문화 관광 교류 협력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