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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금융보안원 ‘ISMS-P 인증’ 획득

기사입력 2024.01.08 09:38
  •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삼성화재
    ▲ 이미지 제공=삼성화재

    ‘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하는 공인된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1개) 등 총 101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번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심사 기준이 통합된 ISMS-P 인증으로의 전환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삼성화재는 해외 공신력 확보 및 ESG 경영을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국제 정보보안 공인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을 동시에 획득해 국내·외 공인 인증을 모두 획득한 최초의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했다.

    조성옥 삼성화재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상무는 “ISMS-P 및 ISO 27001 국내·국제 정보보안 인증의 동시 획득을 통해 고객 신뢰도 및 경영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회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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