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부스, 한복 체험 등 고객 체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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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명동 메가스토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내달 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미샤 아일랜드: 개똥쑥, 진정한 100일(이하 미샤 아일랜드)’ 팝업스토어는 미샤의 베스트셀러 진정 스킨케어 라인인 ‘개똥쑥’ 라인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이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미샤 관계자는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비자 접점 기회를 넓히고 미샤 개똥쑥 라인을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서울 명동에 강화섬이 생겼다?’는 가상의 세계관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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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는 1층에서 시작해 3층과 4층으로 연결된다. 미샤 개똥쑥 라인의 핵심 원료인 개똥쑥의 발효과학을 ▲맑은 바다와 강화도 해풍 ▲영양 가득한 미네랄 토양 ▲따사로운 강화도의 햇살 ▲옹기 속 100일간의 자연발효 ▲진정 순도를 높인 미세한 공기방울 등 다섯 가지 존으로 구현해 청정한 강화섬을 재현했다.
미샤 아일랜드에 입장하면 맑은 바다와 바람을 시작으로 강화섬의 자연경관이 펼쳐진다.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에서 해풍을 맞으며 자란 미샤 개똥쑥의 본고장 강화섬을 직관적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미샤 아일랜드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와 한복 체험도 가능하다.
이어 강화섬의 푸른 바다를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계단을 지나면 100일(온기에서 50일, 냉기에서 50일) 자연 발효한 고순도 개똥쑥 추출물이 함유된 미샤 개똥쑥 라인의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과 강화섬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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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개똥쑥 진정 앰플이 포함된 ‘글로벌에디션 앰플 3종 트라이얼 세트(진정보습)’와 에코백을 증정, SNS 포스팅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개똥쑥 진정 앰플 패드 본품을 증정한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즐거움과 재미 요소를 더한 팝업 스토어를 통해 미샤의 대표 진정케어 개똥쑥 라인의 아이덴티티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류의 중심인 명동의 지리적 특성을 극대화해 다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K-뷰티의 우수성을 지속해서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