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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카카오페이는 왜 ESG에 애쓰지(ESG)?’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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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환경을 위한 지난 2년여 간의 치열한 고민과 핀테크 업계 최초 도전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을 내세운 이래 처음으로 펼쳐온 여러 가지 상생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사용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사측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상생 다큐멘터리는 ‘카카오페이는 왜 ESG에 애쓰지?’라는 큰 주제 하에, 총 4개 챕터로 구성된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카카오페이가 ESG 경영을 선도하며 마주했던 어려움,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함께 상생 활동 참여자와 협력사, 카카오페이 크루(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영상에 녹여냈다.
첫 챕터인 ‘카카오페이는 왜 교육에 애쓰지?’에서는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가 교육에 매진하는 이유를 묻는다.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에 실제 참여한 시니어 수강생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돕는 ‘청년배움지원사업’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금융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그려냈다.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는 카카오페이 상생 프로그램을 조명하며, 두 번째 챕터 ‘카카오페이는 왜 작은 가게에 애쓰지?’에 대한 답도 엿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경영 위기에 놓였던 자활기업과 오프라인 판매 경로가 막혀 신규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 번째 ‘카카오페이는 왜 지구를 위해 애쓰지?’에서는 사용자 참여를 통해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한 산불 피해지역 복구 프로젝트부터 탄소배출 경감을 위한 노력까지 환경에 대한 카카오페이의 고민을 전했다.
사측은 마지막 ‘카카오페이는 왜 크루가 먼저 애쓰지?’에서 카카오페이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문화도 함께 엿볼 수 있다고도 전했다. 전사 소통 채널에 올라온 크루 의견을 시작으로 단시간에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 1천만 원이 조성된 사례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댕냥파이트’ 기부 챌린지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업권 내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크루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사회에 이로운 가치를 전달한 결과를 다큐멘터리로 담아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만의 색을 담아낸 상생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다큐멘터리는 카카오페이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