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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 “미래 지능형 4차 병원 달성 도전”

기사입력 2024.01.02 14:00
  •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삼성서울병원이 ‘미래 지능형 4차 병원’ 달성에 도전한다.

    박승우 병원장은 2일 진행한 삼성서울병원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는 새로운 희망의 해”라며, “지난 30년간 우리가 해 온 것처럼 지혜와 열정을 하나로 모아 미래 의료의 중심이 되는 ‘미래 지능형 4차 병원’ 달성을 위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제공=삼성서울병원
    ▲ 사진 제공=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은 “2024년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대내외 상황은 한 치 앞을 예견하기 어렵다”라며, “앞으로 현재의 의료전달체계를 새롭게 개편하려는 정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병원 내부적으로는 중증·희귀·난치 강화 전략 본격 추진, 리모델링을 통한 미래병원 구현,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의 모멘텀 확보 등 전환기를 맞이하는 해”라며, 이럴 때일수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병원장은 이를 위해 ▲중증 고난도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7대 혁신 완성을 기반으로 ‘미래 지능형 병원’을 구현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 변화를 대비한 공간 혁신을 지속하고, ▲ 케어기버의 전문 역량 및 소통을 강화하고 ▲ESG 경영 견고화 및 재정 안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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