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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 이하 사업단)이 2024년 총 71.88억 원 규모의 21개 신규 과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 기술의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R&D)사업이다.
사업단은 2023년 12월 22일부터 2024년도 신규 과제를 공모 중이며, 오는 1월 5일부터 과제 전산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4년 신규 과제는 ▲재생의료 원천기술개발 분야(TRL 1~4) ▲재생의료 연계 기술 개발 분야(TRL 3∼5) ▲재생의료 치료제·치료 기술 개발 분야(TRL 6~7)에서 총 21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신규 과제 공모 내용과 추진 일정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4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2024년 사업 추진 방향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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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사업단장은 재생의료 관련 우수 원천기술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임상 기반을 조성하여 핵심 기술을 실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로 미래를 선도할 연구기관 및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세계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연구 성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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