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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빔웍스(BeamWorks Inc.)가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초거대 AI 활용 사업 성과보고회와 함께 진행된 디지털플랫폼정부 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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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웍스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응급의료진과 일반 국민을 돕는 응급자가분류 서비스인 ‘응급프로’와 ‘응급이지’를 개발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응급프로'는 응급의료진을 위한 KTAS 기반 응급환자 중증도 인공지능 분류 앱이며, ‘응급이지’는 일반인과 의료진을 위한 증상 기반 응급자가분류 및 응급 처치 안내 서비스다. 빔웍스는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해당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빔웍스가 올해 개발한 ‘대화형 응급상황 대응 서비스 및 스마트이송 연계 시스템’이 올해 과기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의 일환으로 지원한 ‘애자일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의 우수 성과로 선정되어 소개되었으며, 빔웍스는 응급프로, 응급이지 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해 높은 관심을 얻었다.
빔웍스 김원화, 김재일 대표는 “대화형 AI에 대한 기술력 확보와 다양한 민간, 공공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