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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웍스, 중앙아시아 지역 유방암 관리를 위한 협력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2023.12.29 10:57
  • 주식회사 빔웍스(BeamWorks Inc.)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관리를 위한 협력 심포지엄을 부산 아난티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빔웍스
    ▲ 이미지 제공=빔웍스

    빔웍스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의 각국 대사 및 보건 관계자를 초청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AI 신기술 도입을 통해 각국의 보건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2024년 프로젝트 논의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조기진단,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협력 과제를 도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칠곡경북대학교 유방외과 박호용 교수가 심포지엄 강연을 맡아 유방암 진단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기반 초음파 도입을 촉구했다. 칠곡경북대학교 유방외과 이지연 교수는 강연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과 다양한 수술 및 보조 치료 옵션 및 최신 치료에 접근하기 위한 임상 시험 참여와 종합적인 환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영상의학 수석 대표 다이르한 다우토브(Tairkhan B.Dautov)는 카자스탄 내 유방암 현황 및 치료 경향을 소개했으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여성전문병원 병원장 사이다는 우즈베키스탄 여성 암 현황, 진단정책을 소개했다.

    중앙아시아 4개국 참석자와 빔웍스 김원화, 김재일 대표가 참석한 패널 토론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AI 기술 활용 가능성과 확산 전략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빔웍스의 유방 초음파 실시간 진단 지원 제품인 CadAI-B for Breast와 갑상선 초음파를 위한 CadAI-T for Thyroid, 대화형 의료정보 서비스인 닥터키위의 시연도 진행됐다.

    빔웍스의 김원화, 김재일 대표는 “유방암은 한국뿐 아니라 중앙아시아에서도 여성 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기 진단을 통한 사망률 감소와 여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의료 인공지능 기술은 전문가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와 최첨단 기술을 포함한 보건의료 협력의 계기를 만들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기술 확산, 교육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조기 진단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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