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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을 댄스신드롬으로 뜨던 Mnet의 ‘스트릿우먼파이터 2’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가장 트렌디한 댄스그룹들까지 초청해 그야말로 글로벌 댄스 컴페티션을 만들었다. 이러한 댄스신드롬은 그동안 비주류로 치부되었던 댄서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 그들에 대한 인기는 각종 콘서트, 공연, 광고, TV프로그램 등의 확장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댄서들의 댄서’라고 불리우며 댄서 개인과 그룹을 넘어 끊임없이 댄스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그룹이 있다. 바로 ‘프라우드먼’이다.
특히 프라우드먼의 간판스타 리더 모니카와 립제이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댄서이자 안무가이다. 모니카는 댄서들이 인정하는 실력파 댄서이자 안무가이다. 수많은 공연, 영화, 광고, 가수들의 안무를 담당했으며, 특히 댄스신의 발전을 위해 심사위원으로 종횡무진했다. ‘전지적참견시점’과 ‘내편하자’ 등의 TV프로그램과 TV광고에도 출연했고, 스우파 시즌2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박진영이 디자인한 골든걸스의 안무를 담당하며 댄스신의 인지도의 확장을 위해 쉼없이 활동하고 있다. 모니카는 이러한 다양한 공로가 인정되어 2023년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프라우드먼의 또 한명의 간판스타 립제이는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왁킹 댄서(왁커)이다. 그녀는 홀리데이인 왁킹, 와커스나잇 등 왁킹 대회에서 우승했고, 무려 100회 이상 댄스배틀에 참가하였다. 아울러 와커스 나잇, 힙합버스 나잇 등의 세계적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을 정도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스우파에 출연한 댄서들은 립제이를 ‘왁킹의 전설’, ‘댄서들의 댄서’라고 고백했다. 립제이는 이러한 자신의 세계적 인지도와 입지를 활용하여 댄스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리더 모니카와 립제이가 이끄는 프라우드먼이 2024년 첫 공식행보를 ‘GPD 포럼’ ‘예술뉴런뮤지카’를 통해 시작한다.
2024년 1월 13일(토) 오후 3시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진행될 이번 포럼에는 프라우드먼 완전체로 참여할 예정이며, ‘특별공연’과 함께 참석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토크콘서트(Talk with You)’, ‘드림메시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음세대 주인공인 예술문화 전공자들을 위해 프라우드먼의 이름으로 글로벌미래인재 장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GPD 포럼’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GPD 재단의 ‘멀티문화포럼’이다. 이번 세 번째 포럼은 그동안 ‘춤’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예술뉴런’에 음악이 추가되어 ‘예술뉴런뮤지카’라는 새로운 장르로 런칭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프라우드먼’과 함께, 올 해 가장 핫한 가수인 워터밤의 여신 ‘권은비’도 함께할 예정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