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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성탄절 연휴 비대면진료 82% ‘감기, 몸살, 발열’

기사입력 2023.12.27 10:29
  •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장지호)가 지난 12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의 성탄절 연휴 기간 이루어진 비대면 진료의 대부분이 감기였다고 27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닥터나우
    ▲ 이미지 제공=닥터나우

    닥터나우는 성탄절 연휴 기간 평일 야간과 휴일 일반이용자 및 의료취약지 등 재진이용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정상 운영해 약 6,300여 건의 비대면진료를 진행했다. 이 중 82%에 달하는 약 5,200여 건이 감기, 몸살, 발열 등 급여 진료 항목이었으며, 특히 감기는 전체 급여진료 요청 건수 중에도 30%로 가장 높았다. 이용자가 선택한 과목별 진료 요청 건으로는 산부인과가 가장 높았으며,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내과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고객센터를 통해 유입된 전체 이용자 문의 중 30% 이상이 ‘약 수령’에 관련한 부분으로, 사측은 이용자가 약국 선택 및 전화 연락 시 비대면진료 처방전을 거부하는 일선 반응에 대한 불만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시범사업이 개정 시행된 지난 15일 이후, 평일 야간 시간 및 휴일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비대면 진료가 급여 항목이며, 특히 명절과 공휴일이 있는 연휴 기간 중 이용량이 늘고 있다”며, “대면진료에 대한 보완재로서 비대면진료에 대한 필요성이 증명된 만큼 다양한 의료 사각지를 분석하고 약수령까지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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