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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상생∙협력 부문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상생협력’, ‘ESG 확산’, ‘서비스혁신’ 등 10개 부문에 대해 정부와 학계,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 유통산업관련 전문가 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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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국내 1위 맥주 전문기업으로서 기업간 다양한 협업 활동을 모색하고, 고객 및 관계사와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는 등 상생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경영악화로 자금 유동성이 어려워진 중소 도매유통기업들의 결제 대금을 유예하고,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과의 장학복지사업 MOU를 체결해 70여 개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장학금과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등 거래처와의 관계형성 및 상생협력에 적극 나선 점 또한 우수한 평을 얻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그간 오비맥주가 상생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펼쳐온 노력들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중소 협력사 및 우수 스타트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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