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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경영관리 전문 법인 주식회사 엠에스올로지(MSOLOGY) 법인이 공식 설립됐다.
현재 국내에는 3만 4958개(2022년 기준_서울연구원) 이상의 병의원이 운영되고 있고, 코로나 이후 국내 의료관광이 다시 늘어남에 따라 헬스케어 시장과 병원 산업의 규모는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미디어, 유튜브 등 병원 마케팅 채널이 광범위해지고, 병원 과목과 일치하는 환자 대상의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부가 연계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엠에스올로지는 최근 병원은 개원 전부터 컨셉과 방향성을 정하고 시스템을 정립하고 있다며, 병원 개원부터 마케팅, HR, CS, 헬스케어 연계사업까지 진료 외 운영에 필요한 최적의 경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하린 대표는 “MSO 경영관리를 도입한 병원은 고객 서비스와 매출 향상에 효과가 있었으며, 기존 병원의 1차원적인 운영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진료는 의료진이, 경영은 전문 MSO 법인에 의뢰하는 병원장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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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엠에스올로지의 유하린 대표는 병원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의 대표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산업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병원 경영 전략을 제시한 저서 ‘MSO온톨로지’를 출간한 전문가다. 강남 소재 기능 의학 전문 ‘펜타힐 의원’의 개원부터 운영까지 전담한 유 대표는 진료 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MSO 법인을 추가로 설립하고, 병원의 연계사업인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지노’의 브랜드 론칭과 운영 구축을 성공시킨 이력이 있다.
- 김정아 기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