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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4회 연속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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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근로자의 일∙가정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심사 후 3년간 우수 기간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휴넷은 총 4회 연속 인증으로 총 12년 동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휴넷은 ‘행복경영’을 바탕으로 직원 행복 최우선 원칙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 ‘주 4일 근무제’ △ 만 5년 근속 시 1개월 유급휴가를 주는 ‘학습휴가’ △ 출퇴근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직원 학습 플랫폼, 명사초청 특강 등 ‘자기 계발 지원 제도’ △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는 ‘독서경영’ △ 장기근속자를 위한 퇴직 연금 제도 ‘직원행복기금’ 등이 있다. 이외에도 가족 기념일 및 자녀 입학 선물 제도, 태아 검진 및 임신 기간 단축 근무, 육아휴직 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휴넷은 제도 시행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행복을 7개로 정의한 ‘매직플러스(Magic+)’를 만들고, 매년 100개 항목의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 행복점수를 측정·개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영탁 대표는 “직원과 가족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직원을 위한 투자는 회사의 자산이다”라며, “직원 행복을 위한 좋은 제도를 만들어 가족친화 우수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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