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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 장기체류 여행 트렌드 지속… 제주 한 달 살기 숙소로 주목받는 '이곳'

기사입력 2023.12.15 09:16
  • 사진=디지틀조선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쳐
    ▲ 사진=디지틀조선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쳐

    관광뿐 아니라 현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한 달 살기' 장기체류 여행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밀도 높은 도심을 떠나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힐링을 위한 일상 속 여행으로 '한 달 살기'가 트렌드로 정착했다. 특히 제주는 해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여행지라는 측면이 크게 작용하면서 국내에서 한 달 살기 지역으로 가장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제주 방문자 933만 명 중 0.4%인 3만 5천여 명이 제주 한 달 살기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 한 달 살기를 선호한 사람은 여성, 60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 유주택자 등이었으며 소득이 높을수록 선호하여 제주 한 달 살기가 경제적 여건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소 ‘레저’ 관련 모바일 콘텐츠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한 달 살기 경향이 컸으며, 미취학 아동이 있는 경우에는 교육 콘텐츠에도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제주도 한 달 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호캉스 트렌드와 맞물려 '호텔 한 달 살기'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호텔 한 달 살기는 관리 걱정없이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호젓하게 휴가를 즐기며 고품격 호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쾌적한 객실 컨디션에 섬세한 객실 정비, 각종 부대 시설 이용은 기본이고 호텔별로 멤버십 혜택도 적용된다.

  • ▲ 제주신화월드 '한 달 살기'
    주변 편의시설과 서비스는 도시 못지않게 잘 돼 있으면서도 제주 현지 바이브를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한 달을 살아도 몸과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곳으로 제주도 안덕면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가 있다.

  • 제주신화월드 전경
    ▲ 제주신화월드 전경

    제주도 남서쪽 안덕면의 아름다운 자연 ‘곶자왈’에 둘러싸인 곳에 자리한 복합 프리미엄 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내 5성급 호텔에서도 가성비 좋기로 입소문 난 복합 프리미엄 리조트다. 

    익사이팅한 놀이기구들을 갖춘 신화테마파크와 제주 최대 규모의 신화워터파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다. 제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화워터파크에서는 제주 자연을 테마로 한 13종의 풀과 빠른 물살을 따라 미끄러지는 257m 스피드 슬라이드 ‘슈퍼 크리퍼 코일’, 순간 시속 최대 40km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자이언트 더블리프’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겨울에도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찜질방과 다양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식음료 매장을 완비해 온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영화가 보고 싶다면 리조트 내에 위치한 프리미엄 영화관 ‘JSW 씨네라운지’로 가면 된다. JSW 씨네라운지는 총 2개관, 36석 규모로 전 좌석 리클라이너 석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에서 극강의 몰입도를 느끼며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다. 최신 영화 3편이 상시 상영되고 있어 취향에 맞게 영화를 골라서 볼 수 있다. 

    제주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제주신화월드의 레스토랑들은 뷔페부터 한식, 중식, 캐주얼 다이닝, 라운지에 이르기까지 40개 이상의 매장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도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쇼핑몰, 아이들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 등이 일 년 내내 운영되고 있다. 

  • 산방산(사진=디지틀조선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쳐)
    ▲ 산방산(사진=디지틀조선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쳐)

    리조트에서 차로 10∼20분 거리에 산방산, 용머리 해안, 중문색달해변, 새별오름 등이 있어 데이 투어를 다니기도 좋은 입지다. 

    제주신화월드에는 '서머셋', '메리어트관', '신화관', '랜딩관' 총 4개의 호텔 타입이 있는데, 네 곳 모두 장기 투숙이 가능하다. 

  •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전경(사진=디지틀조선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쳐)
    ▲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전경(사진=디지틀조선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쳐)

    그중에서도 곶자왈에 둘러싸인 '서머셋'은 46평의 널찍한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이다. 타입에 따라 킹, 퀸, 싱글베드, 온돌 등을 갖춘 3개의 객실과 2개의 욕실, 대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와인 셀러 등 프리미엄 주방 시설들이 풀옵션으로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취사도구를 포함한 풀옵션의 주방이 있어 마치 내 집에 머무는 듯한 편안함으로 장기 투숙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로 사랑받고 있다. 서머셋 투숙객을 위한 클럽 하우스에서는 탐모라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찜질방은 서머셋 투숙객 할인이 가능하다.

  • ▲ 제주신화월드 서머셋‘펫 객실’
  • 그뿐만 아니라 서머셋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펫 객실이 있다. 펫 객실에는 펫 하우스와 안전을 위한 펫 스텝, 식기, 배변 판, 장난감, 간식 등의 다양한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장기 투숙을 할 수 있다.

  •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객실(사진=디지틀조선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쳐)
    ▲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객실(사진=디지틀조선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쳐)

    '랜딩관'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5성급 호텔의 서비스를 누리고 싶은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호텔이다. 특히 1인 또는 커플 고객이 가성비를 챙기며 머무르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세계 여러 나라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인터내셔널 뷔페 '랜딩 다이닝'이 랜딩관 로비층에 있으며, 호텔 안팎에는 제주 로컬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해 제주의 정서를 담았다. 또한, 대규모 환영만찬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국내외의 찬사를 받은 랜딩 컨벤션 센터가 로비와 편리하게 연결되어 있다.

    메리어트관의 객실에는 매일 무료로 채워지는 미니바와 프리미엄 어메니티가 제공되며, 소규모 그룹이 함께 여행하기에 편리한 커넥팅룸이 마련되어 있다. 신화관은 신화테마파크, 신화워터파크를 이용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객실은 워터파크 뷰, 코트야드 뷰와 일반 뷰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주니어 스위트 룸에서는 바다 전망도 즐길 수 있다. 인생샷 명소로 꼽히는 스카이풀의 저녁은 성인만을 위한 로맨틱 플레이스로, 제주도 서쪽 바다로 지는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신화월드에서는 장기 투숙 고객 전용 조식 할인 쿠폰을 판매한다. 랜딩관, 신화관, 서머셋은 45%, 메리어트관은 27% 할인된 가격에 호텔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할인율은 변동될 수 있음)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40여개의 식음시설, 다양한 부대시설을 비롯하여 각종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는 제주신화월드는 장기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숙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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