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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모빌리티, 웰컴 픽업스와 맞손…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본격 시동"

기사입력 2023.12.13 15:38
  • 아이엠 / 아이엠 제공
    ▲ 아이엠 / 아이엠 제공

    대형 승합택시 아이엠(i.M)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웰컴 픽업스(Welcome Pickups)와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호텔 또는 관광지까지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컴 픽업스는 유럽 주요 관광 도시를 중심으로 전 세계 19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웰컴 픽업스 관계자는 "K-콘텐츠를 향한 전 세계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오랜 기간 한국 파트너 발굴에 힘써 왔다"며, "기업 철학, 서비스 품질, 운영 노하우 등의 측면에서 아이엠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진모빌리티는 국내 주요 호텔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월평균 3000건 이상의 공항 샌딩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 국내 의료관광객을 위한 메디콜택시 사업을 단독 운영하고 있다.

    아이엠은 특히 사전확정요금제로 합리적이고 투명한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넓고 쾌적한 차량, 표준화된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K-택시로 선택되고 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펜데믹 종료와 가족 단위의 소규모 여행객 증가 등에 따라 외국인 이동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유관 정부부처, 공공기관, 인바운드 여행사들과도 협업해 한국을 대표하는 K-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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