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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빈데믹’ 공포… LG전자,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특별 기획전 진행

기사입력 2023.12.13 10:00
  • 전국적으로 빈대 출현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하는 가운데, LG전자가 자사 트루스팀 기술이 의류 및 침구 속 빈대를 100% 살충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 사진 제공=LG전자
    ▲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는 한국시험의류연구원(KATRI)과 트루스팀 기술이 적용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세탁기 및 스타일러를 대상으로 빈대 살충 효과에 대한 산학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실험 결과,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의 ‘스팀살균 코스’ 이용 시 빈대 성충 및 약충에 대한 100% 살충률을 보였으며, 빈대알 부화 가능성은 0%에 수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건조기뿐만 아니라,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의 ‘알러지케어 코스’와 스팀 없는 일반 LG 트롬 건조기의 ‘살균코스’,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의 ‘스팀살균 코스’ 사용 시에도 모두 동일한 빈대 살충 효과가 나타났다”며, “특히 건조기 제품군은 빈대의 사체, 세탁기 제품군은 빈대 알이 심하게 손상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청의 빈대방제법에 따르면, 올바른 빈대 살충법은 ‘스팀의 고열이나 건조기의 열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에 LG전자 관계자는 “빈대가 서식하거나 오염된 직물은 건조기를 통해 50~60℃ 고온에서 약 30분 이상 건조해야 한다”며, “다만, 스팀이 적용돼 있는 가전제품만으로 실제 빈대를 100% 살충할 수 있는지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의미 있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LG전자는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 구매 시 할인 및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빈대 살충에 효과가 있어 안심하고 의류 및 침구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사측 관계자는 “LG전자의 트루스팀 기능이 탑재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을 요금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라며, “신규 가입 시 5% 할인 쿠폰 증정, 카드사별 7% 결제일 할인 및 12개월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LG전자의 트루스팀 기술은 습증기를 포함한 건열 살균 방법을 사용한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방법은 단순히 공기에 열을 가해 살균하는 것이 아닌, 물을 100℃로 끓여서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스팀을 의류에 직접 닿게 하는 LG전자만의 특허 기술이다. LG전자는 100℃ 트루스팀 기술을 탑재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와 건조기, 워시타워, 그리고 스타일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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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LG전자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군에 적용된 100℃ 트루스팀 기술은 집먼지 진드기와 빈대를 100% 살충하고 유해 세균 3종과 바이러스 7종, 일부 알레르기 유발 물질까지 99.99% 제거할 수 있다”며, “세탁물을 비롯해 매일 덮는 이불은 LG 트롬 세탁기의 알러지케어 코스로, 이불을 하루 한 번 세탁하기가 부담스럽다면 LG 트롬 건조기의 스팀살균 코스 또는 스팀옵션이 있는 침구털기 코스를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외출옷과 같이 자주 입는 의류는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의 스팀살균 코스를 사용하면 된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외출과 여행 스케줄이 많은 요즘에는 건조기와 세탁기, 스타일러를 사용하여 의류 및 침구류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정광우 LG전자 리빙솔루션마케팅 담당은 “LG전자 트루스팀 기술의 빈대 살충 효과에 대한 실험결과는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동시에 빈대 확산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안심하고 침구 및 의류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건강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더 많은 소비자들이 LG전자의 건강한 의류관리 솔루션을 경험하도록 지속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제품을 개발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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