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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의 대만 법인(BSFC)이 전기차 타이어 기술인 엔라이튼을 적용한 알렌자 001 타이어를 폭스콘의 전기차 생산 법인인 폭스트론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알렌자 001 타이어는 폭스트론의 전기차 SUV 차량 '모델 C'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된다. 이 타이어는 회전저항뿐만 아니라 저소음 성능, 접지력이 크게 향상된 모델이다. 프리미엄 SUV 차량 모델과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을 제공하는 타이어 성능을 갖췄다.
브리지스톤은 모델 C 독점 공급은 물론 폭스트론과 계속해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브리지스톤 대만 오시마 타케히코 총괄 매니저는 "브리지스톤의 엔라이튼 기술을 장착한 타이어는 타이어 회전저항과 무게를 줄이도록 설계됐다"며, "이러한 특성은 자동차 주행 시 운전자의 제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더 조용하고 안락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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