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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세계 권위 AI 학회 ‘뉴립스 2023’서 AI 연구 쏟아낸다

기사입력 2023.12.07 12:03
멀티모달, 그래프 러닝 등 31개 논문 발표
  • 인텔이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뉴립스 2023에서 31개 논문을 발표한다. /인텔
    ▲ 인텔이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뉴립스 2023에서 31개 논문을 발표한다. /인텔

    인텔이 세계 권위 인공지능(AI) 학회 ‘뉴립스(NeurlIPS,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2023’에서 31개 논문을 발표한다. AI 성능 향상부터 멀티모달, 그래프 러닝 등 새로운 연구 내용을 쏟아낸다. 별도로 마련한 부스에선 관련 내용을 시연할 예정이다.

    인텔의 대표 연구소인 인텔 랩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뉴립스 2023에 참가해 12개 주요 컨퍼런스 논문과 19개 워크샵 논문 등 총 31개 논문을 발표한고, 405번 부스에서 시연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텔 랩이 발표할 핵심 연구 주제는 △과학계를 위한 AI △멀티모달 생성형 AI △AI 성능 향상 △그래프 러닝 등이다. 과학계를 위한 AI는 뇌 인코딩 모델과 기후세트 등이 포함돼 있다. 뇌 인코딩 모델은 멀티모달 트랜스포머를 기반으로 오스틴 텍사스 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모델로, 개념적 의미를 나타내는 피질 영역에서 뇌 반응을 예측하고 멀티 모달 프로세싱을 위한 뇌의 능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기후세트는 새로운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신속하게 예측하고 머신러닝(ML) 커뮤니티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세트다, 밀라(퀘백 AI 연구소)와 함께 대규모 기후 모델 데이터 세트를 개발했다.

    멀티모달 생성형 AI는 사전 훈련된 멀티모달 모델의 잘못된 통계 편향을 경감시키는 기술과 AI 애플리케이션의 3D 비디오 생성을 간소화하는 모델 등을 소개한다. AI 성능향상 분야에서는 파인 튜닝 단계에서 네트워크를 생성해 NAS(Networked Attached Storage)에 필요한 전체 시간과 컴퓨팅 리소스를 절감하는 방법 등을 공개한다. 그래프 러닝은 보편적인 그래프 표현과 전이가능한 그래프 표현을 학습하는 새로운 방법과 수치 정보와 복합 데이터 구조를 캡처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추론하는 ML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컴파일러 그래프 기반 프로그램 구조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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