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앤트가 운영하는 라이프케어 플랫폼 올라케어가 12월부터 올라케어 앱 루틴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올라케어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 및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루틴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사용자가 건강 관련 루틴을 목표 기간만큼 수행하면 올라케어 앱 내 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 건강 관리에 동기를 부여하고, 꾸준히 건강 관리를 돕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다.

사측은 지난 3월 ‘건강관리 갓생 프로젝트’ 이벤트로 시작된 루틴 서비스가 7월 정식 서비스로 도입된 이후 참여 건수가 418% 증가했다며, 주요 참여 연령층은 2040세대로 전체 연령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루틴 서비스 개편은 건강 수명 연장이라는 올라케어의 목표에 기반해 ‘생활 습관 관리(Lifestyle medicine)’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라케어는 ▲식생활, ▲운동, ▲수면, ▲스트레스, ▲정서, ▲도전의 6가지 카테고리 영역에 따른 신규 루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12월 중 최소 14개의 루틴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는 “단순히 영양제를 챙겨 먹고 운동을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건강 관리에 중요한 6가지 영역에 대해 자기 주도적으로 꾸준히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올라케어는 바쁜 일상에서 개인의 건강 생활 습관 형성과 함께 필요한 경우, 의료진을 통한 편리한 비대면 진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 앱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