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 전문 브랜드 공터영어가 공교육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 시스템 변화에 발맞춘 맞춤 대응 시스템을 공개했다.

공터영어는 해당 대응시스템을 150여 명의 가맹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하이존어학원 사업설명회’에서 지난 10월 발표한 바 있다. 

기존 공교육 시스템은 피교육자에게 지식을 전달해 교육을 진행하는 시스템이었다면, 최근 바뀐 공교육 시스템은 지식 전달과 함께 피교육자의 역량을 보완하고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공터영어 관계자는 “2025년에는 ‘AI 디지털교과서’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등 전면적인 변화가 예정되어 있고, 더불어 2028학년도 대입제도 역시 대대적으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공터영어의 맞춤대응시스템은 공교육 시스템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기반의 수업,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수업,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개별학습, AI튜터 운영, 다양한 디지털 교과서와 테크북 활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라며, “특히 공터영어의 에듀테크 기술은 공교육 시스템에서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는 디지털 교과서, AI 등과 같은 맥락으로 피교육자의 역량을 디테일하게 분석해 각자의 수준에 맞는 학습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경희 공터영어 교육연구소 이사는 “수년 전까지만 해도 사교육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였는데, 지금은 공교육이 변화에 민감한 구조가 됐다”며, “공터는 다양한 테크 기업과 협업을 통해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영어학원과 어학원 모델을 만들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