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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인공지능(AI) 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깨끗한나라 청주공장 스마트 통합방재센터에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1월 24일 개소한 깨끗한나라 청주공장 스마트 통합방재센터는 제조 현장 내 작업자를 보호하고 공장 내 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협업해 인텔리빅스의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을 구축했다.
인텔리빅스의 AI 기반 지능형CCTV 솔루션은 다양한 안전사고 징후 및 사고를 비전 AI 기술을 통해 빠르게 인식해 현장 관리자의 빠른 대응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해 작업 환경 내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다양한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작업 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조기 감지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이끈다.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도 유리하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깨끗한나라 공장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전AI 기술을 적용해 화재, 위험구역 침입,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감지, 작업자 쓰러짐 감지, 중장비 근처 내 사람 인식을 통한 협착 상태 확인, SOS 구조신호 인식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AI가 탐지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실시간으로 탐지된 이상 상황은 방재센터 내 대형 관제화면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우리는 AI 기반 지능형 CCTV 기술을 실제 제조 현장에 접목해 근로자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산업 현장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 기술을 융합해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원 기자 thea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