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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시니어 대상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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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은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새로운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사회 구성원들을 위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 30억 원을 활용해 카카오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진행한 첫 번째 사업이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한 달간 성북과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총 40여 명 5060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기초 금융에 대한 이론과 디지털 금융 실습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측에 따르면, 금융교육에 참여한 시니어들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송금과 결제, 포인트 적립 방법 등을 익혔고, 마이데이터를 통해 보유 자산을 한눈에 확인하고 비금융정보로 신용점수를 올리는 등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다양한 금융사기 예방법과 함께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금융 지식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을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전달하며 교육이 마무리됐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교육으로 시니어 분들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소개해 드리고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수 지원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가며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