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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남일대리조트 오너사인 ㈜터루(회장 우희명)가 지난 21일 사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사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남일대리조트 건축 설계안에 대해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희앤썬의 자회사인 ㈜터루는 남일대리조트 개발건으로 2023년에 설립되었으며, ㈜터루의 모회사인 ㈜희앤썬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여 년 동안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를 운영했다. 현재는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강남과 목시 서울 인사동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호텔 전문 법인 기업이다.
㈜터루는 이번 남일대리조트 건축 설계 안을 국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UN 스튜디오와 함께 사천 시장인 박동식 시장을 비롯하여 사천시 간부공무원들에게 바다와 해수욕장, 산이 어울려진 자연 친화적인 건축안을 설명했다.
약 2만 3천평의 부지에 UN 스튜디오 설계사 디자이너 Hannes Pfaud와 Garett Hwang은 '고급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남일대 해수욕장 주변 자연과 지형을 조화롭게 활용하여 호텔, 콘도, 빌라를 디자인하였다. 리조트는 모든 곳이 오션뷰 조망권을 살려 자연과 건강 휴식에 대한 각각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터루 우희명 회장은 "해당 디자인을 토대로 세계적인 호텔&리조트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식 사천시장도 "앞으로의 사천시 최고의 랜드마크 호텔&리조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남일대리조트 부지에 5성급 호텔을 넘어서는 자연 친화적 럭셔리 컨셉의 글로벌 호텔&리조트 브랜드를 선정 중에 있으며 차별화된 컨셉의 호텔, 콘도, 빌라 및 다양한 부대시설을 오는 2028년 선보일 예정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