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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이판에 메리어트 호텔 들어선다

기사입력 2023.11.22 16:29
  • 지난 10월 17일의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의 호텔 관리 계약 체결식(사진제공=마리아나 관광청)
    ▲ 지난 10월 17일의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의 호텔 관리 계약 체결식(사진제공=마리아나 관광청)

    마리아나 관광청은 사이판 샌안토니오(San Antonio) 지역에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Saipan Marriott Resort & Spa)가 2025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오늘(22일)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네셔널 그룹은 약 130개국에 호텔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호텔 체인이다. 지난 10월 17일에 사이판에서 열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관리 계약 체결식을 통해 2025년 말까지 310개 객실과 5개 빌라 규모의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를 완공해 사이판을 세계적인 목적지로 만드는 데에 기여할 계획을 밝혔다. 

    해당 체결식에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Arnold I. Palacios)와 부주지사 데이비드 M. 아파탕(David M. Apatang), 메리어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 피터 개스너(Peter Gassner) 등이 참석했다.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는 체결식에서 “호텔 분야에서 상징적인 아이콘인 메리어트가 북마리아나 제도 지역의 일원이 된 것을 공표하는 자리에 함께 해 기쁘다”고 말했다.

    메리어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 피터 개스너는 “사이판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그룹이 오랜 시간 관심 갖고 있던 지역으로, 사이판에 가장 중요한 한국과 이외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마켓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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