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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이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은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주는 성분을 직접 분사해 마찰계수를 향상시키는 스프레이 형태 제품이다.
불스원만의 고유 특허 기술인 코어쉘(core-shell) 구조를 적용한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은 국제 공인 시험 기관인 핀란드 '테스트 월드(Test World)'에서 제동거리 시험을 진행한 결과, 눈길 제동거리는 39% 감소했으며, 언덕길 주행 시간은 36%가량 단축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탁월한 접지 효과와 더불어 간편한 휴대성과 시공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은 타이어 깊은 곳까지 꼼꼼하게 분사할 수 있도록 대롱 일체형으로 구성돼 있어 겨울철 눈바람 속에서도 원액의 날림 현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사용 후 남은 제품의 보관 걱정은 물론 재사용 시 분사 노즐 막힘 현상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1개로 차량 1대분 시공이 가능한 분량을 담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불스원 서피스케어 담당 전선표 팀장은 "변화무쌍한 기후의 겨울철에는 생각지도 못하게 폭설과 눈길을 마주치는 경우가 많다"며, "뛰어난 접지력은 물론 타이어에 뿌리기만 하면 시공이 완료되는 편의성까지 갖춘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을 사전에 구비해 겨울철 눈길에 미리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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