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중국 의료진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CGBIO 아카데미 에스테틱 위크’ 워크숍을 개최하고, 한국 미용성형 술기를 전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시지바이오는 14억 인구 보유를 보유한 중국을 자사 미용성형 제품의 주요 수출국으로 정조준하며, 미용성형 제품 및 술기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번 워크숍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의료진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미용성형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측은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이대서울병원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워크숍에서 시지바이오 기업 및 제품 소개를 비롯해 ▲이화의료아카데미 한승호 원장의 에스테틱 시술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단면도를 포함한 안면 해부학(Essential Anatomy of the Face with Layered illustrations for Aesthetic Procedures) ▲대한리프팅연구회장 장두열 원장(체인지의원)의 실리프팅의 특징: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Pearls of thread lifting: what you need to know to increase patient satisfaction)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학술이사 박현근 원장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소개 및 안면부 활용(HA filler introduction and practical using on face) 등의 이론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시지바이오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 시그니처 2(중국 제품명: 지젤리뉴 맥스) ▲지젤리뉴 유니버셜을 활용해 직접 카데바(CADAVER) 실습을 진행하며 외과적 술기 체득의 시간을 가졌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 에스테틱 위크는 처음으로 중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워크숍임과 동시에, 중국 품목허가를 획득한 지젤리뉴 라인의 제품들을 직접 선보여 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국에 시지바이오의 제품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선진화된 K-미용성형 술기를 전파해 많은 이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오랫동안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