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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터 컬렉션(The Bicester Collection)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장식부터 연말 선물 쇼핑, 미식 경험, 자선 활동에 이르기까지 각 빌리지의 특별한 경험과 함께 탁월한 가격의 매력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라스로사스 빌리지(Las Rozas Village)와 아일랜드 더블린의 킬데어 빌리지(Kildare Village)는 디자인 스튜디오 완다 바르셀로나(Wanda Barcelona)와 협업하여 지속 가능한 재료로 이루어진 데코레이션으로 꾸며진다. 벨기에 마스메켈란 빌리지(Maasmechelen Village)는 벨기에 출신의 유명 플라워 아티스트인 다니엘 오스트(Daniel Ost)와 손잡고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수천개의 조명으로 장식된 멋진 숲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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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피덴자 빌리지(Fidenza Village)에서는 반짝이는 불빛 아래 전통 장식으로 꾸며진 풍경에서 이탈리아 특유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다. 파리 라발레 빌리지(La Vallée Village)에는 리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몰입형 아티스트 시릴 란셀랭 (Cyril Lancelin)의 설치 작품 '밀 미르와르 (Mille Miroirs)'가 전시된다. 그리고 런던 비스터 빌리지(Bicester Village)는 서정적인 시인 아치 하데스(Arch Hades), 구어 예술가 조지 더 포에트(George The Poet), 콜라제리의 더 아트샵(The Art Shop by Collagerie)과 함께 빌리지 전체 벽을 장식하는 작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고 신진 아티스트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 베르트하임 빌리지(Wertheim Village)에서는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와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주얼리 액세서리 브랜드 마네스텐 (Maanesten)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린다. 아일랜드 킬데어 빌리지(Kildare Village)는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시각 아티스트인 로라 제인 할튼(Laura Jayne Halton)의 디자인 '던리비 비스포크의(Dunleavy Bespoke)'의 수공예 명품 가구, 아일랜드의 놀라운 디자인 유산을 현대적으로 기념하는 '루니르 주얼리(Loinnir Jewellery)'의 주얼리와 보석 등을 포함한 킬데어 지역 장인 축제를 연다.
또한, 라발레 빌리지(La Vallée Village)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별자리에 따른 선물 추천서를 제공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