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사 롯데오토리스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비즈카'라는 새로운 화물차 운용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비즈카는 롯데오토리스의 새 상용차 리스 전문 브랜드다. 화물차·승합차·특수차 등이 필요한 개인·법인 사업자에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케어), 비용과 시간 절감(세이빙), 소비자 맞춤차(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카 리스 상품은 CJ온스타일, SK스토아 등 홈쇼핑에서 오는 19일, 22일에 각각 소개될 예정이다.

롯데오토리스는 비즈카 출범에 맞춰 1톤 이하 화물차의 판매 라인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이용 목적이 뚜렷한 소비층이 대상인 만큼 사업 용도에 맞게 내장탑, 냉장, 냉동탑차부터 파워게이트까지 다양한 특장 및 랩핑을 선택할 수 있다.

이달 말 생산이 중단되는 현대차 포터, 기아 봉고 등 1톤 디젤 트럭을 이용할 기회도 마련한다. 선구매를 통해 다량으로 확보한 1톤 디젤 화물차를 홈쇼핑에서 리스로 판매할 예정이다. 계약 시 차량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홈쇼핑을 통해 롯데오토리스의 상품을 구매하면 반납 시 특장 원상복구(특장 해제)가 필요 없어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정비 서비스를 함께 선택할 경우 부가세 환급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화물차의 획기적인 이용 경험은 물론 롯데오토리스가 제공하는 원스탑 차량 관리 서비스 혜택도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