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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벅스 재단, e-wallet·BTCX 도입… “블록체인 기술 발전 앞장설 것”

기사입력 2023.11.15 16:40
  • 텔레벅스 재단이 ‘텔레벅스 e-wallet’과 암호화폐인 ‘BTCX’를 도입하고,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 이미지 제공=텔레벅스 재단
    ▲ 이미지 제공=텔레벅스 재단

    디지털 실물경제에서 금융 서비스를 혁신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설립된 텔레벅스(TeleBucks) 재단은 암호화폐 BTCX 도입을 통해 디지털 자산거래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계획을 전했다. 사측은 “이러한 발전을 통해 기존 금융 환경을 혁신해 원활한 금융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자산거래의 미래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텔레벅스 재단의 초석인 메인넷 브릿지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투명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중개자를 제거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거래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용자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휴대폰 번호 기반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휴대폰 번호와 연동된 사용자 친화적인 인증 시스템을 제공해 e-wallet에 안전하고 번거롭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단은 “블록체인간의 스마트컨트렉트 검증 합의계약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거래의 효율성과 거래 자동화를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로 구동되는 이 지갑은 거래 속도와 보안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도록 돕는다”며, “다양한 써드파티 서비스를 e-wallet에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효용성과 기능을 확장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BTCX에 대해서는 “에너지 집약적인 작업증명(PoW)에서 모바일 마이닝 도입과 함께 보다 지속 가능한 지분증명(PoS) 모델로 크게 전환해 전력 소비를 크게 줄여준다”며, “BTCX는 비트코인으로부터 원활한 전환 과정을 제공해, 비트코인 보유자들에게 동일한 양의 BTCX를 제공함으로써 선순환 과정을 단순화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BTCX 생태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메타비트는 BTCX 메인넷의 기능성과 안정성에 중심이 돼 디지털 결제거래를 용이하게 하며, 메타버스 네트워크의 견고성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텔레벅스 재단 관계자는 “BTCX 도입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이러한 발전은 송금오류가 없는 정확하고 원활한 브릿지 디지털 자산 거래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한 대안을 제시한다”며, “비트코인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텔레벅스 재단은 BTCX의 도입으로 비트코인의 진화된 생태계를 재편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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