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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벤틀리서울이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플래그십 세단 플라잉스퍼 국내 2000호 고객의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도식은 세계 최초로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가 반영된 서울 청담동 소재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 벤틀리 큐브 3층 '바투르 스튜디오 스위트'에서 열렸다.
인도식에는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상무가 참석, 고객에게 직접 차량을 인도하며 축하를 전했다. 벤틀리서울은 2000호 고객을 위해 영국 왕실에 납품되는 폴 당장 에 피스 샴페인과 함께 특별한 만찬과 다과를 마련했다.
플라잉스퍼 국내 2000호 차량은 아름다운 매그놀리아 컬러의 플라잉스퍼 아주르 모델로, 고객의 취향과 안목에 맞춰 유니크한 가죽 및 베니어 조합으로 꾸며졌다.
플라잉스퍼는 2006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중 유일하게 국내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한 벤틀리의 대표 모델이다. 우아한 디자인과 럭셔리함,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고루 갖춰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벤틀리 모델로 꼽힌다.
이번에 차량을 인도받은 벤틀리 고객은 "기념비적인 2000번째 플라잉스퍼의 주인공이 돼 기쁘다"며, "플라잉스퍼의 품격과 세련된 디자인, 비교할 수 없는 고급스러움에 반해 구매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티안 슐릭 총괄상무는 "2000번째 플라잉스퍼가 고객에게 인도되는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벤틀리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고객의 모든 순간이 빛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