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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전기 SUV 'EX30' 오는 28일 한국 상륙… "보조금 100%"

기사입력 2023.11.15 11:10
  • 볼보, EX30 /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볼보, EX30 /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자동차)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을 오는 28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고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EX30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다. 이 모델은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이 볼보자동차에 기대하는 모든 가치를 콤팩트한 패키지에 담아 설계됐다.

    이를 위해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룩, 혁신적인 공간 설계 및 스마트 수납 기술, 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는 첨단 커넥티비티 등을 모두 갖췄다. 특히 출시 전부터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와 뉴스 UK 모터 어워즈의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국내에는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까지 지원하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단일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69.0kWh, NMC 배터리를 조합한 구성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위해 EX30의 국내 판매 가격을 전기차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책정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 이윤모 대표는 "EX30은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해 가는 우리의 미래를 여는 모델"이라며, "이를 위해 고객이 전기차 구매에 있어 가격에 대한 고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 "특히 EX30의 출시를 통해 내연기관과 유사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를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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