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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제5회 한중 무역 투자 박람회 개막식과 강소-한국 경제 무역 협력 교류회가 염성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의 국제적인 문화 관광 행사는 염성과 한국 관광의 상호 작용을 강조하였으며, 한중 합작 산업 도시로서 발전한 염성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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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센터 개막식 현장에서는 '세계자연유산-염성 황해습지'를 주제로 한 염성 풍경 사진전, 무명문화재의 성과를 주제로 한 작품전이 눈길을 끌었다. 솟구치는 엘크부터 뛰는 두루미까지, 더오쯔니관광구의 레드카펫부터 황해 삼림공원의 푸른 물결과 네덜란드 화해의 시적 낭만부터 주시고진의 매력 재현까지 염성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무명문화재는 국가급 품목인 대풍 도자기조각 공예와 동태 모발자수 공예, 대풍 맥간공예, 정호목조, 염성호랑이신발, 허가 전통 악기 피리소, 종이오리기, 경태람조실법랑화 등 총 8개 항목으로 현장에서 전승자들이 전통 기술을 선보여 손님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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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청산운우, 명월동향'인 2023 한중(염성) 서화교류전, '염성으로 세계유산을 탐방하다' 한국여행자 및 언론교류설명회, 염성채풍행 등이 있어 내용이 풍부하고 볼거리가 다양했다.
박람회 기간이었던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염성시 문화 및 방송 관광국은 조선일보, 강소성(한국) 마케팅 센터, 강소(江蘇) 한국 상인협회 사무소, 한중 비자 센터 사무소, 영풍 국제 여행사, 모두투어, 부산 매일신문, 아시아 경제 일간지, 한국 인플루언서 및 베이징대학교 한국 유학생 등 일행 30명을 초청하여 현장 관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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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록원, 두루미 습지 생태 관광지, 황해 국립 삼림 공원, 더오쯔니 풍경구, 천선연, 네덜란드 화해, 구룡구, 중국 바다 소금 박물관, 대양만, 취룽후(龙龍湖), 주시구진(朱溪古鎭)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세계 자연 유산 국제 습지 도시'의 관광 매력을 충분히 체험했다.
11월 3일, 한국채풍단 일행이 현지 주로 여행사 관계자, 언론사 기자를 만나 한중 문화 교류 센터에서 '세계유산 자연염성' 관광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 높이기 위해 교류하고, 설명회를 개최하여 염성과 한국의 관광 협력을 더욱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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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성과 한국 두 지역의 경제, 무역 및 관광 문화는 빈번한 상호 작용으로 깊은 관계를 맺었다. 한국 관광객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 염성시는 "나가세요, 들어오세요"라는 형식으로 한국에서 염성 문화 관광설명회, 사진전, 음식 전시회,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염성 관광(한국) 상담센터를 설립하여 염성 문화 관광의 한국 홍보를 높였고, 한국의 주 여행사 및 언론사를 초청하여 염성시의 관광 시찰 등 빈번하게 교류했다.
- 글로벌취재팀 medi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