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국민과 기업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 이용법’ 등 유튜브 동영상 서비스를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정부조달콜센터 상담사가 직접 참여해 제작한 해당 동영상에는 사용자등록 방법을 비롯해 물품·공사·용역계약을 이행한 후 대금의 청구부터 지급까지 나라장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상담사의 상세한 설명이 포함돼 있다. 정부조달콜센터, 조달청콜센터, 대금청구, 나라장터 이용 등으로 조회하면 동영상을 검색할 수 있다.

콜센터는 이번 나라장터 이용법을 비롯해 종합쇼핑몰, 하도급지킴이 등 국민, 기업 등 수요자들이 조달 관련 시스템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문자전송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종합쇼핑몰 등 주요 문의 사항에 대해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 실시간으로 답변내용을 전송해 신속하게 정보 제공을 수행하고 있다. 

문경례 공정조달국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조달업무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채널과 콘텐츠를 발굴 보급해 조달서비스 품질을 고객 중심으로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