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타대학교 총장단, 인천시장·인천자유경제청장 만났다… 파트너쉽 구축 위한 협력

기사입력 2023.11.13 13:54
  • 미국 유타대학교 총장단이 유정복 인천 시장, 김진용 인천자유경제청장을 만났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 제공=유타대학교
    ▲ 사진 제공=유타대학교

    이번 만남을 통해 인천시와 유타대는 의료혁신센터(CMI)의 발전과 바이오와 AI의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다양한 국제 산업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기로 협업을 약속했다는 설명이다. 실무 협의는 인천시청에서 유타대학교 총장단(테일러 랜달 유타대 총장, 마이클 굿 의과대학 부총장, 제이슨 패리 대외협력 부총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자유경제청(IFEZ) 김진용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타대학교는 유타주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고등 기관이다. 바이오 메디컬 혁신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의료혁신센터(CMI: Center for Medical Innovation)를 통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테일러 랜달 유타대학교 총장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유타대학교가 미국 최상위 공립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둥”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을 아시아캠퍼스에 유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10주년을 앞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인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다.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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