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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솔브케어 코리아가 블록체인 프로토콜 전문회사인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ICP.Hub Korea)와 교육 및 헬스케어 관리 서비스 내 혁신을 촉진하고 상호 성장을 장려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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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을 가속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국내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해 세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와 관련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실행, 국내 대학 및 기관에 Care.Labs101과 블록체인&AI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구축하기 위한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구성, 헬스케어 관리 응용 프로그램과 관련된 블록체인 프로젝트 공동 협력 연구 및 개발 등 다양한 블록체인 분야에서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고, 향후 새로운 기회를 열기 위한 상호 교류 및 연구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블록체인 교육, 헬스케어는 물론 금융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 높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솔브케어 코리아 사장인 이언 박사는 "솔브케어 코리아는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와 힘을 합쳐 헬스케어 및 교육 분야를 혁신할 블록체인 기술의 엄청난 잠재력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을 추진하고, 블록체인 인식을 제고하며, 솔브케어 커뮤니티의 가치를 높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의 창립자 제이크박은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변혁적인 솔루션을 가져올 큰 약속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솔브케어 코리아와 힘을 합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사가 블록체인 교육과 특히 헬스케어의 미래를 형성할 이니셔티브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