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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가 즐기는 위스키, 이제는 '취향'에 따라 즐긴다

기사입력 2023.11.10 11:05
  • 사진 = (왼쪽부터)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 글렌피딕 15년
    ▲ 사진 = (왼쪽부터)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 글렌피딕 15년

    혼술∙홈술 트렌드가 확산되며 기존에는 중년 남성의 술로만 여겨지던 위스키가 MZ세대까지 인기를 끌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위스키는 본연의 맛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도수가 높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람도 하이볼이나 칵테일 등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오직 하나의 증류소에서, 하나의 몰트로만 만들어 더욱 풍부하고 개성 있는 맛과 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남다른 풍미의 위스키를 즐기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싱글몰트 위스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김대환 글렌피딕 브랜드 매니저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위스키로 자신만의 시간을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글렌피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취향을 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

    위스키 글렌피딕은 싱글몰트 카테고리를 최초로 탄생시킨 브랜드다. 최초의 싱글몰트 브랜드이자 선구자로 약 8만원대부터 최대 1억원대의 가격대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중 수많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글렌피딕이 유일하다. 싱글몰트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도 부담 없이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첫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싱글몰트 위스키는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다. 셰리 캐스크는 아몬틸라도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 과정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섬세한 맛을 자아내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기존 글렌피딕 12년의 핵심인 서양배와 청사과의 달콤한 풍미는 유지하면서 베리나 넛메그, 시나몬의 가벼운 스파이시 향이 더해져 오크의 캐릭터를 더욱 높였다.

    온더록스(On the rocks)로 즐기면 말린 과일의 섬세한 향과 구운 사과 향이 증폭돼 더 깊고 달콤한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부드러운 위스키 '글렌피딕 15년'

    글렌피딕 15년은 세 가지 형태의 오크 통에서 15년 이상 숙성된 원액들을 솔레라 공법으로 매링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고급스러운 맛과 향을 지녀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폭넓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위스키 중 하나다.

    글렌피딕 15년은 검붉은 과실의 풍부함과 함께 달콤한 헤더 허니와 바닐라 퍼지의 향이 어우러져 향기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셰리 오크, 마지팬, 시나몬의 풍미가 느껴지는 실키한 부드러움으로 맛을 완성한다.

    위스키의 풍미를 한층 더 높이는 '글렌피딕 전용잔'

    위스키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위스키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잔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글렌캐런은 위스키를 마시는 데 이상적인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위스키의 풍미를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넓은 베이스 부분은 술이 담기는 순간 향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설계됐고,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입구는 잔 안에 퍼진 향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모아준다. 글렌캐런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향을 살려주는 기능성은 위스키를 시음하는 경험을 한층 더 풍부하고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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