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韓 대표 AI 면접기업 ‘제네시스랩’ 2023 하이서울기업 선정

기사입력 2023.11.09 11:35
서울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으로 인증
  • 제네시스랩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제네시스랩
    ▲ 제네시스랩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제네시스랩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제네시스랩(대표 이영복)이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인증 사업이다. 재무 및 고용 창출 성과,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동안 하이서울기업 간 △B2B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경제진흥원 지원 사업 가점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지원 받게 된다.

    2023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제네시스랩은 자사가 보유한 전문가 인공지능(Expert AI) 원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을 발굴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주력하는 AI 테크 기업이다. 현재  HR·멘탈 헬스케어·영상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의 AI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이영복 제네시스랩 대표는 “이번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 제네시스랩의 우수성과 성장성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AI 원천 기술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면서 이와 동시에 하이서울기업 선정 기업에게 지원되는 여러 지원 혜택을 활용해 더욱 내실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랩의 주력 제품인 AI 영상면접 솔루션 ‘뷰인터HR(ViewinterHR)’은 현재 LG유플러스, 현대자동차 등 150개 이상의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인재 채용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5만여 명이 뷰인터HR를 통해 AI 면접에 응시했다.

    한편, 제네시스랩은 오는 16일부터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AI 축제 'TAS 2023(THE AI SHOW)'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TAS 2023은 AI 전문 전시회와 컨퍼런스, 시상식이 함께 열리는 AI 축제다. 제네시스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중에게 AI 면접 기술을 직접 소개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최신뉴스